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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22.05 럭키 드로우 리뷰

by 꿈꾸는 두이 2022. 5. 3.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에 위치했던 럭키드로우를 이번에 읽었다.
그동안 인플루언서에 관심이 없었기에 알아보지 않았었는데 새로운 방법을 배운 것 같았다.
사람들은 20대에 많은 경험을 해보라고 말한다. 나중에 그 경험들이 양분이 된다고 한다.
이 책을 보면서 실제로 경험을 해본 사람이 현재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있는 책 같았다.
과거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던 시절부터 스스로 가능성을 찾는 지금까지 그의 이야기를 보면서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던 것 같다.

주의 깊게 본 포인트
– 책을 읽고 저의 관점에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실제 작가의 의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
1. 실적이 생기지 않아 불안정한 회사에서 자신의 업무를 디자인에 국한하지 않고, 마케팅으로 넓혀 “마케팅까지 하는 디자이너”라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발견하였다.
인스타그램의 커뮤니티를 분석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제품을 알리고, 널리 퍼트리는 그의 행동력이 놀라웠다.

2. 직업의 직과 업을 분리하고 ‘연봉과 회사의 규모가 도드라지는, 명함에 쓰인 “직”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업”에 더 큰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회사 안에서는 ‘디자인만 하는 사람’ 이었지만 회사 밖에서 나는 ‘디자인도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나는 이 ‘디자인’이라는 ‘업’을 아주 다양한 곳에서 원 없이 활용하고 있다”
예) 상품 디자인, 콘텐츠 홍보 카드 뉴스/광고, 글/사진/영상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
자신의 직업을 비관하지 않고 능력치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3. 지금까지 축적해 온 자신의 노하우를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었다.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를 쉽게 배포하기 어렵기 마련인데 스스로를 분석하고, 뚜렷한 목적을 만들어 행동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퍼스널 브랜딩 - 페르소나: 나는 누구인가? 목적 : 나는 무엇을 하는가? 콘텐츠 : 나는 그 일을 어떻게 하는가?
아이덴티티는 시간이 지날수록 뚜렷해지기 때문에 억지로 유지하려 하지 말고 처음에는 담백하게 해보자.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나는 그것을 어떻게 전하는 사람인지’를 잊지 않으려 애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4. 자기확신/자기 암시로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불어준다, 작은 성공을 여러 번 경험해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인데 그것이 어렵다면 성공한 사람의 발자취를 좇아가보자

5. 열등감과 질투심도 잘 응용한다면 성장의 재료로 쓸 수 있다
활용법 ①질투의 대상과 이유를 분명히 할 것, ② 그들이 있는 곳으로 갈 것. ③ 그들과 나의 차이점을 구체화하여 좁힐 것

6.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열정이라고 착각하지 말자. 진짜 열정은 천천히 달아오른다.

7. 원하는 삶의 모습에 가까워지고 싶다면 단계별로 문제를 해결해보자
① 내가 가진 문제점 찾기 ② 그 문제점의 현재 상태 분석하기 ③해결책 찾기 ④찾은 해결책 테스트해보기 ⑤결과 분석 후 점수 매기기 ⑥해결책 표준화시키기

8. 기술은 돈과 시간을 들이면 누구나 배울 수 있다. 수요에 맞춰 공급이 충족된다면 몸값은 자연히 낮아진다.
감각은 그 일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에 달려있다.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최소한 기술을 익히고 감각에 투자하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빠른 길이 될 수 있다. 마세슾처럼…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나의 태도에 대해 되돌아보게 되었다.
나의 직업의 공급이 많아지면 나의 입지도 좁아지는 것을 푸념하곤 했는데 이를 타파할 방법만 생각하지 실제로 실행하지 못했다.
두려움이 누적되어 회피가 되곤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인생의 레버를 돌릴지 고민하게 되는 좋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