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인생책으로 언급되는 연금술사를 드디어 읽었다
기대가 많았었기에 생각보다 심심하게 느껴졌다 (msg가득 웹툰, 웹소설에 익숙해져서 그럴수도 있겠지)
한 사람의 자아의 신화를 찾아, 표지를 보며 떠나는 모습...
요즘 나의 미래에 대해 자주 떠올렸었고, 실제로 다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나도 가능하다 생각하는 한편.. 나는 아닐거다 못 할것이라 은연 중 생각했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목표(자아의 신화)를 위해 달려가고, 그 길에서 세상에서 부를 얻는 방법을 발견했다(양치기, 크리스탈 장사.... 인생의 마스터키)
그럼에도 멈추지 않고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사막 오아이스, 전쟁) 나아가고 성취했다
그리고 그 성취는 먼 곳이 아닌 근방에 있었다
연금술사의 자아의 실현은 현자의 돌과, 영생의 영약
주인공의 자아의 실현은 부와 사랑하는 사람
나에게는 그것이 무엇일까?
주인공의 결핍에서 파생된 꿈과, 연금술사의 지적 호기심에서 파생된 꿈
나는 무엇일까?
지금의 나에게는 다른 말들보다 이러한 말들이 더 다가왔었다
이 세상이 나를 어떻게 보더라도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보고있다면 나는 순행자이다...
내가 이번 한번 실패 하더라도 나는 이미 해온 것이 있다. 그곳으로 언제든 돌아갈 수 있다
그런데 나의 자아의 실현과 성장하는 것 그것을 외면한다면 그들 역시 나를 외면 할 것이다.
내가 앞으로 나아가자 한다면 세상은 우주는 나를 도와줄 것이다.
나의 '자아의 실현'은 내 마음속에 있다
언제나 그곳에서 나에게 말하고 있다. 내가 바라는 것을 얻기를
나의 진정한 바람은 항상 내 안에 있다
나에게 일어난 큰일이나 작은 일은 나에게 스쳐 지나가는 것들이다.
(최근의 일들이 떠올랐었다. 직장에서의 일, 안좋은 뉴스들, 갈등과 불쾌감을 불러 일으키는 매체들)
그들에게 동화되어 '나'를 잃는다면 진정 내가 원하는 것, 바라는 것과는 동떨어질 뿐이다....
진정한 내가 바라는 것은 이미 마음으로 몸으로 말하고 있다.
나와 대화하자 (명상이 나와 대화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나에게는 심심하고도 잔잔한데 어느세 마음속에 파고 든 책이다
내가 성장하고자 한다면 이책은 미래에서도 나에게 새로운 지표를 보여줄 것 같다.
그때의 나는 이책을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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